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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임창용의 메이저리그 데뷔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임창용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아이오와 컵스에 등록될 예정이다. 지난 25일 더블A 팀으로 승격된 임창용은 26일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뒤 이튿날 바로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로 합류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지난해 말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체결한 임창용은 재활을 마치고 루키리그에서 실전 투구를 시작한지 한 달여 만에 트리플A까지 초고속으로 올라왔다. 현재 임창용은 전성기 컨디션의 80~90%를 회복해 구속이 90마일(약 145km)대로 올라온 상태다.
트리플A에서 마지막 점검을 받는 임창용은 8월 메이저리그 진입이라는 목표에 바짝 다가섰다.
[임창용. 사진=MBC 스포츠+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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