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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노홍철이 큰 얼굴 때문에 공주가 아닌 '토르'로 불리는 굴욕을 당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유재석이 백설공주, 하하가 신데렐라, 노홍철이 잠자는 숲속의 공주, 정형돈이 '백조의 호수'의 오데트 공주, 길이 인어공주, 정준하가 엄지공주, 박명수가 라푼젤로 분한 '소문난 7공주'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노홍철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로 분장한 채 등장했지만 큰 얼굴과 수염 등 공주라고 여길 수 없는 외모 때문에 멤버들에게 핀잔을 들었다.
유재석은 "제우스 아냐?"라고 지적했다. 하하 역시 "토르다 토르"라며 크리스 헴스워스가 연기한 '토르' 캐릭터를 언급했다.
이후 이어진 댄스타임에서도 유재석이 노홍철을 소개하며 "토르 언니 먼저 출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로 변신한 노홍철.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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