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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2NE1(박봄, 산다라박, 씨엘, 공민지)가 직접 신곡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 대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2NE1이 오는 8월 7일 신곡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 대표는 "신곡 '두 유 러브 미'는 YG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TEDDY)의 작품으로 재작년 여름에 발표한 '내가 제일 잘나가'와 같이 무더운 여름에 매우 잘 어울리는 강한 느낌의 신나는 곡이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유 러브 미'는 해외 안무가와 함께 안무 연습까지 모두 끝마친 상황. 뮤직비디오 제작에 문제가 있었지만 신곡은 예정대로 발표할 계획이다.
양현석 대표는 "2NE1 멤버들이 직접 핸드폰과 예전 구식 카메라를 이용하여 촬영하는 홈 비디오 형식의 영상을 제작해보려 한다"며 "2NE1의 경우 그동안 독특한 패션과 화려한 세트의 뮤직비디오를 많이 선보여 왔었기에 오히려 그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홈 비디오가 더 효과적 일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다"라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2NE1이 지난주 인기가요(28일)를 마지막으로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 방송활동을 마감했다"며 "오는 8월 7일 선보일 2NE1의 신곡 활동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는 8월 7일 신곡 '두 유 러브 미'를 발표하는 2NE1.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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