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롯데가 우천취소로 한 차례 연기됐던 유니세프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유니세프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당초 예정됐던 지난 4일 홈경기 우천취소로 인해 행사가 연기됐다.
유니세프데이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 홈경기에 진행하는 이벤트다. 당일 경기에 유니세프 후원아동을 초청하고 선수단은 유니세프 유니폼을 착용한다.
유니세프 초청 시구행사로 유니세프 정기후원자인 센텀초등학교 6학년 박해성 군과 명서초등학교 3학년 한지희 양이 시구 및 시타자로 나선다. 애국가는 유니세프 초청 아동 25명이 제창하고 어린이 메뚜기 월드 댄스팀의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롯데손해보험이 함께하는 유니세프 희망포인트 기부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진행하는 유니세프데이 경기 기록으로 기부금을 적립한다. 탈삼진 1개당 100만원, 안타 1개당 100만원, 홈런 1개당 200만원, 승리시 선정된 데일리 MVP 선수 명의로 1000만원씩 쌓인다.
지난해에는 7150만원을 적립해 롯데손해보험 2850만원 지원분을 포함하여 총 1억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매월 마지막 화요일 홈경기에 실시하던 배지데이를 병행해 입장관중을 대상으로 챔피언 모자 디자인 배지를 배포한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엠블렘.]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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