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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정경호가 드라마 '무정도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군 제대 후 첫 컴백 작품으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를 선택한 정경호는 연기와 액션, 비주얼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극중 언더커버 경찰, 조직의 보스 사이에서 극심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한 인물의 심경 변화를 뛰어난 연기로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정경호는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정말 남다른 각오로 임했다. 그동안 목말랐던 연기 갈증을 이번 작품을 통해 해갈할 수 있었다. 3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작품을 잘 이끌어주신 이정효 감독님, 스태프들에게 감사 드린다. 또 많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무정도시' 속에서 박사 아들과 함께 살면서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늘 행복했다. 시청자들께서 보내주신 큰 사랑 덕에 끝까지 힘낼 수 있었고 시현이가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음에 만나게 될 캐릭터도 많이 준비하고 노력해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경호는 촬영 중 다친 허리 재활 치료에 전념하면서 휴식기를 들어갈 예정이다.
'무정도시'는 한편 30일 오후 9시 50분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무정도시' 종영소감을 전한 정경호.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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