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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아인이 곽경택 감독의 신작 '친구2'에 합류한다.
박아인 소속사 왕 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아인씨가 '친구2'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아인은 극중 이준석(유오성)의 아버지 이철주(주진모) 세대의 인물로 등장한다. 고혹함과 섹시한 매력을 지난 여가수 역으로 주진모와 연기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박아인은 "평소 존경하던 주진모 선배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연기할 수 있다는 건 둘도 없는 영광"이라며 "기존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아인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김민종의 로펌 동료 강변호사로 출연, '강변북로'라는 애칭을 얻으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
'친구2'는 부산을 접수했던 준석이 17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마주한 새로운 세상과 동수의 아들 성훈(김우빈)을 비롯한 준석의 새로운 인연과 그에게 찾아온 또 다른 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영화 '친구2'에 합류하는 박아인. 사진 = 왕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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