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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9일 오후 인천 미추홀 타워 13층 대회의실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종목조정관 47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종목조정관은 각 종목별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경기단체 전문가들로 체육회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종목별로 1명을 원칙으로 하되 세부종목이나 경기장이 많은 수영, 육상, 체조, 배구, 사이클, 축구 등 6개 종목은 복수로 위촉했다.
종목조정관들은 내달부터 대회 종료까지 종목별 경기세부 운영계획 수립, 심판 및 운영인력, 경기용기구 확보, 지원분야(시설, 수송, 정보, 미디어 등)에 대한 자문 등 제반 대회준비 업무를 수행하고 대회기간 경기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조직위원회 권경상 사무총장은 이날 "종목조정관제 운영은 부산아시안게임과 2013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서 역할의 중요성을 실감한 바 있다"며 "이번 종목조정관들도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당부했다.
[종목조정관 위촉식 모습.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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