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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남길이 이수혁이 쏜 총에 맞은 가운데 드라마 '상어' 결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이다.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에서는 김수현(이수혁)이 한이수(김남길)를 총으로 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한이수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의 아들임을 알게 되면서 이수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으로 이수를 향해 총을 쐈다.
수현은 과거 자신의 아버지의 일의 전말을 알게 되고 분노에 이수에게 가장 큰 복수가 무엇일까 고민하다 조상국 회장(이정길)에게 연락을 했다. 조회장에게 연락한 수현은 자신이 한이수를 처리하겠으니 그 대신 50억을 요구하고 조회장은 이를 선뜻 받아들였다.
이런 사실을 모른 채 이수는 수현의 만나자는 제안에 약속장소로 나가고 그 자리에서 수현에게 용서를 빌지만 수현은 이수를 향해 총을 쐈다. 조해우(손예진)와 방진(박원상)이 이를 알고 수현과 이수를 찾았을 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
이날 방송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 많은 시청자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주인공 이수의 죽음으로 과연 이 복수극의 끝이 어떻게 될 지에 대해 시청자게시판과 SNS 등에서 많은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상어' 제작사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이루어지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현의 배신으로 마지막까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전개를 보여주는 드라마 '상어'는 30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30일 종영하는 '상어'. 사진 = '상어'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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