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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개그맨 겸 싱어송라이터 박명수가 자작곡의 일부 수익금을 기부한다.
박명수는 3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자작곡 '아쿠아 파라다이스(아쿠아플라넷송)'를 발표했다.
박명수는 한화아쿠아플라넷-SK텔레콤과 함께 '가능성의 바다 with 박명수' 캠페인의 일환으로 콜라보레이션 음원 '아쿠아 파라다이스'를 출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음원 판매 수익금 일부는 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를 통해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생물을 보호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쿠아 파라다이스'는 지난 2000년 발표한 박명수의 히트곡 '바다의 왕자'를 모티브로 삼아 13년 만에 선보이는 '바다의 왕자 시즌2' 형식의 곡이다.
'바다의 왕자' 특유의 미디움 템포 댄스 장르로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가사와 유로비트의 신나고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바다 생물들이 공존하는 아쿠아리움에서 영감을 받은 박명수가 직접 작곡, 편곡, 전체 프로듀싱에 이르기까지 열정을 쏟으며 음악적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작가 오중석이 메이킹 필름의 카메오 참여는 물론 앨범 재킷 촬영까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자작곡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인 박명수. 사진 = 한화아쿠아플라넷-SK텔레콤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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