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나가노 현 고마가네 시 중앙알프스 히노키오다케에서 한국인 등산객들 조난
일본 나가노 현 고마가네 시의 높은 산 중 하나인 중앙알프스 히노키오다케(檜尾岳, 해발 2728m)에서 20명의 한국인 등산객이 조난 당했다.
그 중 9명의 행방이 묘연했으나, 일본 경찰이 3명의 사망을 확인했다.
또한, 비슷한 시각에 4명의 하산이 확인됐다. 경찰이 나머지 2명의 행방을 찾고 있다.
이번 조난 사건에 휘말린 등산투어 참가자는 한국인 남녀 20명으로, 그 중 9명은 가까운 산장 등에 들어간 사실이 확인됐고 두 명은 자력으로 하산해 경찰서에 들어갔으나 나머지 9명이 연락두절 상태였다.
29일 오후 1시쯤, 히노키오다케 부근에서 투어 참가자로부터 "한 명이 움직일 수 없게 됐다"며 구조요청이 접수되면서 이 같은 정황이 드러났다.
이날 현장은 폭풍우로 시야가 좁아 수색하기 어려운 환경이었기 때문에, 30일부터 본격적인 수색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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