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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日원전 오염수 문제, 해결책이 없다

시간2013-07-30 14:50:34 성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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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꾸준히 제기되어온 오염수 유출 우려, 여전히 해결책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고농도 방사성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된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2011년 3월 원전사고 발생 이래 꾸준히 문제가 되어왔던 오염수 문제가 이번 유출로 새삼 부각되고 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문제는 근본적 해결책이 없다는 점에서 심각하다. 2011년 사고 이후 오염수의 바다 유출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있었지만 2년이 지난 지금도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바다 유출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원전사고 발생 한달 뒤인 지난 2011년 4월, 대량의 방사성 오염수가 바다에 유출된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후쿠시마 제1원전 바다 쪽 관측용 우물 지하수에서 극히 높은 수치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돼 도쿄전력이 조사에 나섰고, 결국 바다 유출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번에도 지난 2011년 4월 당시 유출루트였던 트렌치(지하 배관용 터널)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후쿠시마 제1원전 트렌치 조사 ©도쿄전력 제공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터빈 건물에서 지하로 트렌치가 넓게 퍼져 있다. 트렌치에는 바닷물을 끌어올리는 배관이나 펌프를 제어하는 케이블 등이 설치되어 있다. 지난 2011년 4월에는 트렌치에 고여있던 오염수가 취수구 부근 벽에 생긴 균열을 통해 바다로 유출됐는데, 당시 도쿄전력 측은 취수구 부근 균열을 약제나 콘크리트로 막아 유출을 막았다. 벽의 균열만 막았을 뿐, 트렌치 안의 오염수는 그대로 방치된 상태였다. 그런데 이번에 또다른 경로를 통해 트렌치 내 오염수가 유출된 것이다.

도쿄전력은 이번 유출과 관련해 "바다로의 방사능 확산은 그 영향이 한정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후쿠시마 제1원전 전용항구 내 바닷물 데이터를 살펴보면, 스트론튬 등 오염수의 오염도는 거의 모든 장소에서 법령으로 방출이 인정되는 농도를 넘어섰다. 또한, 도쿄전력의 조사 결과, 트렌치 안의 방사성 세슘 농도는 무려 리터당 23억 5천만 베크렐로 매우 수치가 높았다.

더 큰 문제는 오염수 유출원으로 꼽히는 트렌치 내부 오염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트렌치 내부에는 고농도 방사성 오염수가 약 1만 톤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오염수가 고여있는 원전 건물 지하에서도 케이블 틈 등을 통해 오염수가 트렌치로 꾸준히 흘러들어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도쿄전력은 지난 4월, 원전 항만 내에 약 780미터에 걸쳐 강철관 약 600개를 땅에 박는 차수벽 공사를 시작했다. 강철관을 일렬로 땅에 박은 뒤, 이 관으로 주위의 지반을 얼려 지하수 유출을 막는 방식이다. 2015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방식은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어 효과는 미지수다. 유지비용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쿄전력은 트렌치의 오염수를 끌어올려 원전 건물로 다시 옮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오염수를 밖으로 끌어올리고 트렌치를 묻는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트렌치가 오염원이라면 완료 때까지 고농도 오염수가 계속 누출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달 26일 기자회견에서 히로세 나오미 사장은 "작업을 좀 더 빨리 시작했어야했다"며 후회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 오염수 자체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데다, 또 다른 루트로도 충분히 오염수가 유출될 수 있기 때문.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는 매일 400톤씩 늘고 있다. 오염수를 줄이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원전 건물에 흘러들어가기 전의 지하수를 우물에서 끌어올려 바다로 방출하는 지하수 바이패스 계획은 지역주민의 강한 반발로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

도쿄전력과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오염수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오고 있지 않다. 앞으로도 지하수와 섞여 방사성 오염수가 누출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이처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꾸준히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 정치권은 변함없이 원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일본의 원전은 하나둘씩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것일까.

<이 기사는 JP뉴스가 제공한 것입니다. 기사의 모든 권한과 책임은 JP뉴스에 있습니다>

성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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