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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서인국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 김유리, 진혁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네 배우들은 시청률 공약과 관련된 질문에 머뭇했다. 먼저 말문을 연 공효진은 "나는 '577' 프로젝트를 떠난 적이 있기 때문에 공약은 좀 쉬려고 한다"며 서인국에게 바톤을 넘겼다.
이에 서인국은 "시청률 25%를 넘으면 공연을 콜라보레이션으로 하는 게 어떨까. 나는 노래를 하고 소지섭 형님은 랩을 하는 것이다"라고 제안했다.
소지섭은 흔쾌히 응하며 "그럼 공효진과 김유리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은 어떨까"라고 재차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호러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된다.
[배우 서인국.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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