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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손은서가 요즘 악역 이미지로 굳어지는데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승렬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최정원, 김정훈, 손은서, 박윤재가 참석했다.
이날 손은서는 요즘 악역으로 출연을 많이 하는 것에 대해 “독한 캐릭터를 맡기까지 고민은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생각해 보면 연기고, 내 실생활이나 내가 가진 성향이 악역은 아니니 연기로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내가 악역을 하면 ‘연기를 잘 하는 구나’ 주변 분들이 생각하실 것 같다”고 악역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지금은 악역처럼 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그녀의 신화’는 밝고 긍정적이지만, 유학경력도 학벌도 없는 가방 디자이너 정수(최정원)의 성공신화를 그린 작품이다.
불행한 과거를 지닌 정수는 가방 디자이너라는 꿈을 꾸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산다. 하지만 생모의 사망 후 외삼촌 기정(맹상훈)과 미연(전수경)과 함께 살게 된다. 하지만 미연과 그의 딸 경희(손은서)는 팍팍한 살림에 들어온 정수를 탐탁잖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질투’와 ‘파일럿’ 등을 연출한 이승렬 감독의 2006년작 ‘발칙한 여자들’ 이후 복귀작이다. 주인공에 최정원과 김정훈, 손은서가 낙점됐고, 박윤재, 심은진 등이 출연한다. ‘무정도시’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첫 방송 예정이다.
[손은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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