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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꿈의 콤비’ 리오넬 메시(26)와 네이마르(21)가 바르셀로나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바르셀로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타타 마르티노 신임 감독이 첫 훈련을 갖았다”고 전했다. 공개된 훈련 사진에는 메시와 함께 네이마르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컨페더레이션컵 출전으로 그동안 휴식을 취한 네이마르는 처음으로 바르셀로나 훈련에 참석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의 미래로 불리는 선수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영입에 5000만유로(약 730억원)를 투자했다.
무엇보다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네이마르가 우상이라 밝힌 메시와의 공존이다. 첫 무대는 31일로 예정된 레치아 그단스크(폴란드)와의 친선경기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이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마르티노 감독이 둘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스페인 언론들은 메시가 ‘가짜9번’으로 전방에 서고 네이마르가 왼쪽 윙포워드에 포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네이마르-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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