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의 소형 해치백 폴로 1.6 TDI R-Line가 최강의 친환경성을 입증했다.
폴로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한 제17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CO2 저감상’을 받으며 친환경 기술의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폴로는 EURO 5 배기가스 배출기준 충족시킨 1593cc 차세대 TDI 엔진과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7단 DSG 변속기가 동급 최초로 적용돼 복합 기준 18.3km/l (도심 16.4/고속도로 21.3)의 우수한 연료효율과 104g/km에 불과한 CO2 배출량을 달성했다.
이 같은 친환경성 외에도 폴로 1.6 TDI R-Line은 중형차 수준인 최대토크 23.5kg•m의 넉넉한 힘과 탄탄한 차체강성, 경쾌한 발진가속 성능을 통해 ‘펀-투-드라이브’ 주행 감성을 갖춰, 컴팩트 카에 대한 편견을 깨며 새로운 자동차 시장 개척해나가고 있다.
특히 전세계 자동차 전문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세계 자동차 상(World Car of the Year)’을 수상하며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지난 2011년 제타 1.6 TDI 블루모션에 이은 이번 수상 결과는 차의 본질인 운전의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미래까지 생각하는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 철학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은 성과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가장 이상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친환경 기술을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을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문화가 더욱 성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997년 재정돼 올해로 17회를 맞은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전자, 자동차, 건축 등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고 있는 관련 기술과 제품, 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에너지관리공단•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 ESCAP)가 후원한 가운데 총 37개의 제품 및 활동이 선정됐다.
[폭스바겐 폴로. 사진 = 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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