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형우가 홈런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삼성 최형우는 30일 광주 KIA전서 3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0-2로 뒤지던 3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KIA 선발투수 김진우에게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를 공략해 비거리 120m짜리 동점 우월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21호 홈런.
이 한방으로 최형우는 넥센 박병호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경기는 3회말 현재 2-2 동점이다.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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