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호준과 권희동이 연속타자 홈런을 때렸다.
이호준과 권희동(이상 NC 다이노스)은 3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 6회초 타석에서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
5회 모창민의 홈런으로 2-1을 만든 NC는 6회에도 홈런으로 점수를 뽑았다. 포문은 이호준이 열었다. 이호준은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SK 선발 조조 레이예스의 초구 커브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시즌 12호 홈런.
권희동이 그대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권희동은 레이예스의 2구째 높은 147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8호 홈런이자 2경기 연속포.
연속타자 홈런은 시즌 12번째이며 통산 728번째다. NC로서는 팀 4번째다.
NC는 이호준과 권희동의 연속타자 홈런에 힘입어 6회말 현재 4-1로 앞서 있다.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린 권희동. 사진=문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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