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이브랜드가 좋은 피칭을 했다.”
한화가 후반기 첫승을 거뒀다. 30일 목동 넥센전서 14안타를 쳐내며 10-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대나 이브랜드는 올 시즌 삼성이 아닌 팀에 첫 승을 거뒀다. 7⅓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이날 전까지 이브랜드는 삼성에만 2승을 거둔 상태였다. 타선에선 김태균이 3경기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응용 감독은 통산 1499승째를 거뒀다. 이제 1경기만 더 이기면 사상 최초고 1500승 감독이 된다.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이브랜드가 캐처와 호흡이 잘 맞았고 좋은 피칭을 했다”라고 했다. 한화는 31일 목동 넥센전서 김혁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응용 감독. 사진 = 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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