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구멍 최강창민, 포텐 터지나…2연승 기록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2연승을 기록했다.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강호동, 이수근, 조달환, 최강창민, 이종수, 이만기, 찬성, 필독, 동준, 존박, 이지훈은 경기도 일산 중산동 팀과 배드민턴 복식 경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창민과 이종수는 찬성-이지훈, 이만기-이수근의 연이은 패배로 큰 부담감을 안은 채 경기에 돌입했다.

최영호-호금례 부부 팀과 맞붙은 최강창민-이종수는 경기 초반 부부 팀에 연속 3점을 내줬으나 4연속 득점을 하며 역전을 이뤄냈다.

실수를 주고받으며 엎치락뒤치락 한 끝에 먼저 10점을 따낸 최강창민과 이종수는 부부 팀에게 추격을 허용하는 결정적 실수를 범하기도 했지만 승리의 여신은 이들의 편이었다. 부부 팀의 라인 아웃으로 극적인 승리를 차지한 것.

이로써 전 경기인 서울 광진구 중곡동 팀과의 대결에서 방송 15주 만에 첫 1승을 따낸 최강창민은 다음 경기에서 바로 1승을 추가하며 2연승을 기록했고, 예체능 팀은 최강창민에게 ‘일승이’라는 별명 대신 ‘심이승’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부여했다.

하지만 최강창민과 이종수의 활약에도 예체능 팀은 일산 중산동 팀에 1:3으로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최강창민-이종수.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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