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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보아가 배우 송중기와의 깜짝 전화통화에 해맑은 웃음을 보였다.
보아는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서 평소 친분이 있던 연기자 손현주와 함께 특별한 땡큐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에서 두 사람은 그간 만나지 못해 보고 싶었던 친한 친구들을 불러보자며 의기투합, 즉석에서 막역한 친구들에게 연락을 취해 관심을 모았다. 얘기가 나오자마자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친분이 있는 배우 조인성, 유해진 등에게 바로 연락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보아는 "평소 좋아하는 남자 배우가 또 있느냐"는 손현주의 질문에 "송중기 씨 팬"이라고 솔직하게 전했고, 이에 손현주는 "송중기와 친하다"며 각별한 사이인 송중기와의 의외의 인연을 털어놨다.
손현주는 즉석에서 바로 송중기에게 전화를 걸어 보아와 둘 만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줬고, 갑작스레 송중기와 대화를 나누게 된 보아는 떨림과 수줍음을 보였다고.
보아와 송중기의 통화내용이 공개될 '땡큐'는 오는 8월 2일 밤 11시 30분 방송된다.
[송중기와 전화통화를 한 보아. 사진 = S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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