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윤욱재 기자] 올 시즌 입단한 신인 가운데 최고 계약금을 받은 '영건' 윤형배가 2군 경기서 부상을 입었다.
윤형배는 지난 11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했으나 타자의 타구를 잡으려다 왼쪽 손목에 타구를 맞았다.
NC 관계자는 "윤형배가 타구를 맞은 당시에는 괜찮다고 했다고 하더라. 지난 17일에 검진을 받았고 뼈 일부가 골절돼 깁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은 회복 기간이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뼈의 일부가 골절된 것이라 상당한 회복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더구나 1군 무대 진입을 앞두고 있던 터라 윤형배에겐 더없이 아쉬운 부상이 아닐 수 없다.
한편 31일 문학구장에서 SK전을 준비 중이던 김경문 NC 감독은 "윤형배가 올라올 때가 됐는데 아쉽게 됐다.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비쳤다.
[윤형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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