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윤욱재 기자] "무슨 할말이 있겠는가"
NC가 새로운 역사를 쓰는 현장을 홈팀 SK는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 SK는 3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영봉패를 당했다.
이날 NC 선발투수 이재학에게 꽁꽁 묶인 SK는 2안타에 그쳤다. 이재학은 NC 창단 첫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이만수 SK 감독은 "완봉패인데 무슨 할말이 있겠는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만수 SK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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