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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열차'가 개봉 첫날 41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개봉 첫날인 지난달 31일 하루동안 41만 8472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사전 시사 포함 누적 관객수는 43만 6375명이다.
같은 날 개봉한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는 21만 580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는 '설국열차'가 2배에 가까운 관객을 더 동원하며 여유있게 승리했다.
박스오피스 3위는 11만 9753명의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터보'가 차지했으며, '레드: 더 레전드'는 5만 3963명을 동원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 울버린' '감시자들' '미스터 고'가 그 뒤를 이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설국열차', 그 뒤를 이은 '더 테러 라이브' 포스터. 사진 =CJ 엔터테이먼트,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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