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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AC밀란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서 난타전 끝에 승리했다.
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디컵 2013에서 AC밀란을 5-3으로 격파했다.
화끈한 골 폭풍으로 맨시티는 초반부터 밀란을 앞서갔다. 맨시티는 다비드 실바, 미카 리차즈, 콜라로프가 전반 20분 만에 3골을 몰아친데 이어 전반 32분과 35분 에딘 제코가 두 골을 추가하며 순식간에 5-0을 만들었다.
밀란은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엘 샤라위가 전반 36분과 38분 연속 골로 ?아갔고 전반 42분에는 안드레아 페타냐가 한 골을 더 추가해 5-3으로 추격했다.
후반에는 골이 나오지 않았다. 이번 경기는 친선경기인 탓에 교체에 제한이 없었다. 두 팀은 많은 선수를 교체하며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를 점검하는데 초점을 뒀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5-3 승리로 끝났다.
[맨시티.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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