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이 태국 프리미어리그 부리람 유나이티드서 수비수 한재웅을 영입했다.
인천은 1일 한재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03년 부산서 프로데뷔한 한재웅은 지난 1월 전남서 인천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시즌 개막을 앞두고 태국 부리람으로 전격 이적했다.
하지만 태국에서의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부리람 적응에 실패한 한재웅은 다시 국내로 돌아와 인천에 합류했다.
부평고를 졸업한 한재웅은 인천 출신이다. 그는 K리그 통산 124경기에 출전해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인천은 한재웅이 측면 수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재웅은 “고향팀으로 돌아와 편안한 마음이다. 또한 중요한 시기에 팀에 합류해 책임감도 느낀다”며 “빨리 적응해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재웅.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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