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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모델 겸 배우 김영광이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와의 첫 키스신에 대해 밝혔다.
김영광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3' 녹화에서 "모델에서 연기자로 전업 후 어머니가 더욱 자신을 자랑하고 다니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김영광은 "어머니가 교회를 나가실 때 내 사진을 가방에 넣고 가기도 한다. 특히 어머니는 내 상대 역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진다. 촬영이 끝나면 '그 배우가 잘해줬어? 그 사람은 뭐해?' 등 끊임없이 질문을 한다"며 최근 상대역으로 함께 연기했던 구하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그는 "최근 구하라씨랑 키스신을 찍었는데 그것을 어떻게 보시고 어머니가 '진짜했어? 입술 맞췄어? 좋았어?' 등 자세하게 물어봐 난감했었다"고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김영광을 비롯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 팀의 주원, 주상욱, 정만식이 함께 출연했다. 방송은 1일 밤 11시 20분.
[구하라와의 키스신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에 대해 밝힌 김영광. 사진 = 메이스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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