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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정만식(39)이 주원(26)의 반말에 울컥한 사연을 공개했다.
정만식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주원이 두 번째 만남부터 반말을 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정만식은 "주원과는 두 번째 작품이다. 처음 만났을 때는 공손하게 대답을 했는데 두 번째 만남에서 '밥 먹었냐'고 물었더니 '응'일고 답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세 번째 만났을 때는 '형 밥 먹었어?'라고 바로 말을 놓더라"며 "아직 그럴 나이가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어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또 함께 출연한 주상욱은 "주원은 애교가 많고 선배들에게 살갑게 대해 친근한 후배다. 보통 이런 행동을 하면 밉기 마련인데, 주원은 밉지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 출연진 주원, 주상욱, 정만식, 김영광이 함께 했다. 1일 밤 11시 15분 방송 예정이다.
[주원의 반말에 울컥한 사연을 공개한 정만식(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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