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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강지섭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아침드라마 '두 여자의 방'(극본 설경은 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은혜, 왕빛나, 강지섭, 강경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지섭은 시청률 공약에 관한 질문을 받고 "시청률 15.6%가 넘으면 다른 배우들과 함께 광화문에서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만세삼창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강경준은 "너무 마음을 비운 것은 아니냐"고 당황하면서도 "그러면 나는 그 옆에서 웃통을 벗겠다"고 깜짝 공약을 발표했다.
또 박은혜는 "이번에 시청률이 대박이 나서 10대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싶은 욕심이 있다. 한 25%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두 여자의 방'은 친구라 믿었던 여자의 비뚤어진 욕망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여자가 자신의 방과 남자, 가족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5일 오전 8시 30분 '당신의 여자'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배우 강지섭.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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