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여자농구대표팀이 예비엔트리를 발표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10월 말 태국 방콕에서 열릴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상위 3팀이 내년 10월 체코에서 열릴 FIBA 여자농구월드컵에 참가한다. 대한농구협회는 1일 16인의 예비엔트리를 발표했다. 일단 훈련 경과를 지켜본 뒤 최종 12인 엔트리를 결정한다고 한다. 농구협회는 이미 정상일 삼성생명 코치와 현역에서 은퇴한 정선민을 코치로 선임한 바 있다.
이번 엔트리에는 최근 세계청소년선수권서 리바운드 왕을 차지한 중학생 센터 박지수(청솔중)가 포함돼 눈길을 모은다. 만약 박지수가 실제로 최종엔트리에 포함될 경우 한국농구 사상 최초로 중학생 국가대표가 탄생한다. 위성우호는 20일 오전 11시에 대한농구협회에서 상견례를 갖는다. 29일에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합숙에 들어간다.
▲ 여자농구대표팀 예비엔트리
감독- 위성우(우리은행)
코치- 정상일(삼성생명), 정선민(은퇴)
가드- 강아정, 변연하(이상 KB), 박혜진(우리은행), 이미선(삼성생명), 최윤아(신한은행), 한채진(KDB생명)
포워드- 김단비(신한은행), 김정은(하나외환), 김한별(삼성생명), 신정자(KDB생명), 임영희(우리은행)
센터- 하은주(신한은행), 강영숙(KDB생명), 양지희(우리은행), 정선화(KB), 박지수(청솔중),
[위성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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