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김민성이 4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넥센 김민성은 1일 목동 한화전서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0으로 앞선 4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한화 선발투수 조지훈을 상대로 초구를 공략해 비거리 125m짜리 중월 그랜드슬램을 뽑아냈다. 김민성은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1호 홈런. 롯데 시절이었던 2009년 5월 14일 부산 삼성전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 만루홈런이었다. 올 시즌 16호이자 통산 622호다.
넥센은 김민성의 만루포에 힘입어 조지훈을 강판시켰다. 넥센은 4회말 현재 한화에 5-0으로 앞서있다.
[김민성. 사진 = 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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