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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족들의 비난에도 비키니를 입고 생활하는 여성이 등장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서는 '바캉스 특집'으로 꾸며져 '비키니 몸매 갑녀'의 미방송분이 그려졌다.
앞서 방송에서는 한 워터파크에서 열린 비키니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비키니 몸매갑녀'가 소개됐다. 그는 집에서도 비키니를 입고 생활하며 " 어딜 가든지 비키니를 입어야 마음이 편하고 밖에 나가서도 주눅이 들지 않는다"고 비키니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가족들의 비난이 치열해 삭제됐던 부분이 전파를 탔다.
'비키니 몸매갑녀'는 집에서 비키니를 입고 생활하며 매시간 집 안에서 하이힐을 신은 채 돌아다닌다. 이에 가족들은 "들어가서 해라" "집에선 가만히 좀 있어라" "너 왜 그러니"라며 힐난했다. 하지만 그는 이에 아랑곳 않고 더욱 멋진 포즈로 대응했다.
'비키니 몸매갑녀'의 동생은 "안 그랬으면 좋겠다. 가족들 앞에서 (포즈 잡는 건) 한심하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비키니 몸매갑녀'. 사진 = tvN '화성인 X파일'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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