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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이하 '너목들')가 해피 엔딩으로 종영했다.
1일 밤 방송된 '너목들'에는 박수하(이종석)가 기소유예로 풀려난 후 장혜성(이보영)과 사랑을 확인하고 민준국(정웅인) 역시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하는 장혜성에게 자신의 아버지와 민준국과의 악연을 고백했고 장혜성은 이를 알고도 박수하를 받아들였다.
같은 시각 서도연(이다희)은 경찰에 잡힌 민준국의 기소를 맡았고 민준국을 조사하는 와중에 과거 장혜성을 찌른 것은 민준국이 아닌 박수하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결국 서도연은 박수하를 살인미수 피의자로 소환했다. 장혜성은 경찰대를 준비하고 있는 박수하의 미래를 위해 민준국에게 죄를 뒤짚어 씌우자고 주장했지만 박수하는 장혜성의 제안을 거절하고 죄값을 치르기로 했다.
이에 차관우(윤상현)는 서도연을 찾아가 박수하를 기소하면 안된다고 설득했다. 서도연은 "법은 냉정해야 한다"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으려 했지만 판사가 서도연의 친부 재판 이야기를 꺼내자 마음이 움직였고 결국 박수하를 기소유예로 풀어줬다.
박수하가 경찰에서 조사를 받는 동안 장혜성은 박수하의 일기장을 발견했다. 자신을 향한 박수하의 진심을 알게 된 장혜성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민준국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고 있던 차관우(윤상현)는 민준국이 자신을 변호인으로 지목하자 그를 맡기로 결심했다.
차관우는 민준국이 여전히 박수하와 장혜성에 대한 복수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를 버리라고 설득했다. 민준국은 진심으로 자신을 위해 이야기해주는 차관우에게 고마움을 느꼈고 결국 죄를 시인하고 선처를 호소해 사형을 면하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두 달 후 박수하는 경찰대에 면접을 보게 됐고 면접장에서 차관우, 민준국, 서도연, 장혜성 등과의 만남을 회고하며 이들이 자신을 성장시켰다고 이야기했다.
['너목들' 마지막회.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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