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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여왕의 교실', 시청률은 낮아도 연기는 최고였다

시간2013-08-02 07:22:28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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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낮은 시청률이었지만 결코 낮은 평가를 내릴 수 없는 연기였다.

1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여주인공 마여진(고현정) 교사의 미소로 모든 이야기를 마쳤다.

동명의 원작은 지난 2005년 일본 NTV에서 방송돼 논란과 더불어 인기 역시 컸는데, 이 때문에 자연스레 한국 리메이크판 배우들의 연기는 원작과 비교될 수밖에 없었다.

선입견이 생길 수 있어 원작을 보지 않았다는 배우 고현정은 실제로 원작 여주인공 아쿠츠 마야를 연기한 배우 아마미 유키와는 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아마미 유키가 철저히 딱딱하고 냉정한 교사로 분한 반면 고현정은 아이들의 말과 행동에 의해 때때로 눈빛이 흔들리거나 미간을 찡그리는 등 조금이나마 본심이 드러날 수 있도록 마여진을 표현했다. 분명 다른 연기였음에도 고현정의 섬세한 연기력은 원작에선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감동을 자아내기에는 충분했다.

어린 배우들의 연기도 마찬가지였다.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이영유 모두 10대 초중반의 어린 배우들로 연기만큼은 성인 배우들 못지 않게 성숙했고 감동적이었다.

천보근은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오동구로 분해 자신만의 강렬한 개성을 한껏 드러냈으며, 영화 '아저씨'로 이미 연기력을 인정 받은 김새론은 똑똑하지만 마음의 벽을 닫은 김서현이 돼 어머니와의 갈등 장면을 눈물 연기로 탁월하게 표현했다. 고나리 역의 이영유는 교실에 불을 지르겠다며 마여진 교사와 대립하는 장면에서 고현정에게 밀리지 않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인상을 남겼다.

특히 사이가 틀어졌던 심하나와 은보미가 오열하며 속마음을 털어놓고 화해하는 장면은 김향기와 서신애 두 사람의 뛰어난 연기로만 만들어진 명장면이었다. "친구고 뭐고 다 필요 없으니까, 좀 가! 가라고!" 소리치는 은보미와 "친구해주겠다고 온 거 아니거든! 착한 척 하려고 온 거 아니거든! 친구해달라고 왔다고…" 하던 심하나의 눈물 장면에는 우정의 의미를 되돌아보게끔 한 뜨거운 감동이 있었다.

최고시청률 9.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단 한 번도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나 분명 '여왕의 교실'에서 배우들이 보여준 연기력은 시청률 지표로는 평가 내릴 수 없는 뛰어나고 가치 있는 것들이었음 역시 분명한 사실이었다.

[배우 김새론, 서신애, 이영유, 김향기, 고현정, 천보근(첫 번째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MBC 제공-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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