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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꺾고 2013 아우디컵서 우승했다.
뮌헨은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아우디컵 결승에서 맨시티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뮌헨은 후반 16분 네르레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21분 토마스 뮐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28분 교체로 투입된 마리오 만주키치가 헤딩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우승컵을 가져갔다.
이로써 뮌헨은 아우디컵서 2연승으로 우승하며 앞서 독일 슈퍼컵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패한 충격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한편, 3-4위전에선 AC밀란이 후반 7분 보아텡의 결승골을 앞세워 상파울루에 1-0으로 승리하며 3위를 차지했다.
[바이에른 뮌헨.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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