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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이 수목극 2위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여왕의 교실' 마지막 회는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방송분이 기록한 8.0% 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여왕의 교실'은 지난 2005년 일본 NTV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인 만큼 리메이크에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배우 고현정을 비롯해 아역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얻은 '여왕의 교실'이지만 시청률은 좋지 않았다. 경쟁작인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밀려 수목극 2위를 유지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달 4일 방송분이 기록한 9.5%로 결국 한 자릿수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종영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여진(고현정)이 걸어놓은 마법이 산들 초등학교 6학년 3반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성장시킨 모습이 그려졌다.
[수목극 2위로 종영한 '여왕의 교실'. 사진 = '여왕의 교실' 방송하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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