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해트트릭’을 달성한 조찬호(포항)가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축구연맹은 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연맹은 강원을 상대로 3골을 터트린 조찬호를 MVP로 선정하며 “골을 넣겠다는 분명한 목표 의식과 근성있는 플레이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는 평가와 함께 8점을 부여했다.
베스트11에는 박성호(포항), 설기현(인천)이 공격수에 뽑혔고 조찬호를 비롯해 웨슬리(잔남), 마스다(울산), 홍철(수원)이 미드필더에, 박태민(인천), 아디, 차두리(이상 서울), 김치곤(울산)이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김용대(서울)가 차지했다.
그밖에 포항은 베스트팀에 선정됐고, 경남-울산(1-3)의 경기는 베스트매치에 뽑혔다.
[조찬호.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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