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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사이먼 코웰, "태어날 아이 위해 그녀가 원하면 결혼하겠다"'
입에 담을 수 없는 최악의 불륜이 영국 유명스타 사이먼 코웰(53)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엎지러진 물, 코웰의 아이까지 임신한 불륜녀 로렌 실버맨은 코웰과 결혼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코웰도 그녀가 원하면 새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결혼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뉴욕포스트는 맨해탄의 야심녀 로렌 실버맨이 인기오디션프로 'X팩터'를 제작하고 심사위원으로 있는 영국 거부 사이먼 코웰과 결혼하길 원하고 있다고 측근의 말을 인용,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로렌의 남편 앤드루 실버맨으로부터 이혼소송의 '공동피고'로 몰려있는 코웰은 아기엄마의 의견에 따라 결혼할 것이라고 측근은 전했다. 측근은 "코웰은 로렌이 임신한 사실을 알았을때부터 결혼을 약속했다. 그는 아기를 위해서라도 올바른 일을 해야겠다고 말해왔다"고 밝혔다.
코웰과 로렌은 1년전부터 코웰의 친구이자 로렌의 남편인 앤드루의 코앞에서 불륜을 저질러왔다고 측근들은 전했다. 이중 한 사람은 "로렌은 심지어 코웰의 요트에서 앤드루가 같이 있는데 코웰과 관계를 가졌다"고 말했다.
몇달후 로렌은 요트위에서 비키니 차림에 코웰을 뒤에서 껴안고 있는 사진을 SNS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나와 내 귀여운 괴물'이라고 사진설명까지 곁들였다. 이후 이 사진은 삭제했지만, 코웰과 같이 있는 다른 사진은 인터넷에 계속 떠돌고 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둘 사이의 소문과 같이 찍은 사진에 대해 지난 5월 기자가 묻자, 로렌은 눈물을 터트리며 "사이먼은 친한 친구다. 제발 쓰지 말아달라. 가정이 깨진다"고 애원했다고 한다.
당시까지 로렌은 남편까지 데리고 요트여행을 하고 셋이 어울릴때, 사이먼을 '친한 친구'인 척 했다는 것. 즉 남편 코 앞에서 둘이 즐기고, 이후 최고조의 밀애를 즐겼으면서도 이를 숨겼다고 한다.
앤드루의 동생인 알렉산더는 "정말 믿기지 않는 배신 스토리다. 슬프고도 비극적인 얘기다"고 통탄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앤드루의 친구에 따르면 실제로 앤드루는 최근까지도 아내 로렌의 반지를 10캐럿 다이아로 업그레이드 시켜줄 정도로 순수하고 아무 것도 몰랐다고 한다. 그들은 "로렌은 금도둑녀(gold digger)다"며 "임신도 계획적인 것이다"고 잘라 말했다.
부동산 개발업자인 앤드루는 현재 코웰과 그의 아이를 10주째 임신하고 있는 아내에 대해 복수 단계를 밟고 있다. 그가 2주전 뉴욕 맨해탄 대법원에 낸 이혼소송 서류에는 사이먼 코웰의 신분이 '공동 피고'로 명시돼 있어 꼭 죄를 물을 것임을 암시했다.
[사이먼 코웰.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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