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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성재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MC 호흡을 맞춘다.
2일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성재와 수지는 오는 9월 5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제8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MC로 나선다.
이성재와 수지는 최근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각각 조관웅과 담여울로 등장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 중 이성재는 조관웅으로 분해 강렬한 악역 연기를 펼쳤으며, 수지는 최강치(이승기)의 연인 담여울로 등장한 바 있어 두 사람의 MC 호흡은 이색적이다.
서울드라마어워즈에는 전 세계 48개국에서 225개 작품이 출품돼 작품상과 개인상 부문에서 경합한다. 한국 작품 중에는 MBC 드라마 '마의',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SBS 드라마 '추적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등 네 작품이 시리즈/시리얼 부문 후보에 올랐다. 또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그녀들의 완벽한 하루'가 미니시리즈 부문 후보에 포함됐다.
개인상 부문에선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의 김수현 작가가 작가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KBS 2TV '드라마 스페셜-상권이'의 배우 이문식이 남자연기자 부문 후보에 포함됐다. 또 배우 추자현은 중국드라마 '목부풍운'으로 여자연기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배우 이성재(왼쪽),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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