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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LA갤럭시와의 친선경기서 승리했다.
레알은 2일(한국시간) 미국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LA갤럭시에 3-1 승리를 거뒀다.
초반부터 레알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5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디 마리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레알은 후반 6분 벤제마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갤럭시는 후반 18분 호세 비아레알의 만회골로 한 골을 따라잡았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레알은 후반 29분 벤제마가 헤딩으로 갤럭시 골망을 또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레알은 오는 3일 에버튼을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벤제마와 호날두.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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