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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배우와 동거 중인 카세 료, 배우 정은채와 밀회"
일본 유명 실력파 배우 카세 료와 한국 여배우 정은채의 데이트 현장이 일본 유명 사진주간지 프라이데이에 포착됐다.
스타들의 파파라치 사진으로 유명한 일본 사진 주간지 '프라이데이' 최신호는 최근 일본에서 주가가 최고조에 오르고 있는 실력파 배우 카세 료(39)와 한국의 신인 여배우 정은채(27)가 호텔에서 함께 투숙한 뒤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7월말 어느날 저녁, 도쿄 니시아자부에 있는 고급 슈퍼에서 장을 보고 호텔에 들어갔고, 14시간 뒤인 다음날 정오에 나왔다고 한다. 그 뒤 두 사람은 차를 타고 카나가와 현 하야마라는 곳의 해안가까지 드라이브를 한 뒤 근처 상점가를 들고 근처 신사를 방문하는 등 한껏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카세 료는 어렸을 적 미국에 거주한 적이 있는데다, 정은채도 영국 유학 경험이 있어 두 사람은 유창한 영어로 대화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데이트 뒤 카세와 헤어진 정은채는 친구로 보이는 여성과 합류해 카세와의 데이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어제는 낮에는 코로케, 밤에는 숯불구이를 먹었어. 오늘은 그(카세 료)가 강 근처 명소에 데려가줬어"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어"
"그는 나에게 있어서 중요한 사람"
두 사람은 영어로 대화했고, 정은채는 'HE'를 연발하며 카세와의 데이트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프라이데이 측은 전하고 있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는 바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였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에 두사람이 출연했고, 7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촬영이 이뤄졌다고 한다. 촬영기간동안 카세는 혼자 한국에 체류했고, 촬영기간 중 두 사람의 사이가 급진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프라이데이 측은 전했다.
한편, 이번 보도와 관련한 뒷얘기도 들린다.
지난 7월 말, 프라이데이의 한 기자로부터 메일이 왔다. 한 한국 여성의 사진을 들고 누구인지 수소문하고 있었던 것. 메일을 늦게 봤기 때문에 누구인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그 사진의 주인공은 정은채였다.
취재한 이들의 말에 따르면, 170cm의 키에 하얀피부를 가진 미인인 그녀를 보고 분명 일반인은 아닐거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프라이데이 측은 그녀에 대한 어떤 정보를 토대로 그 미녀가 정은채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프라이데이가 포착한 두 사람의 모습은 오래된 연인처럼 어울린다. 하지만 문제는, 카세 료가 5년 동거한 여자친구가 있다는 점이다.
카세는 일본 여배우 이치카와 미카코(36)와 5년간 동거 중이다. 지금도 동거가 계속되고 있고 아직 교제 중이라고 한다. 과연 이 사실을 정은채가 알고 있었던 것일까.
◆ 카세 료
카세는 2007년 치한범죄를 테마로 한 주연 영화 '그래도 나는 하지 않았다'로 여러 상을 수상했다. 그 뒤 영화 '아웃레이지' 시리즈, 'SPEC' 시리즈에 출연하는 등 일본에서 실력파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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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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