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NC가 4연승 행진을 했다.
NC 다이노스는 2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서 4-0으로 승리했다. NC는 4연승을 내달렸다. 34승 49패 3무가 됐다. 한화는 3연패를 맛보며 23승 57패 1무가 됐다.
선취점은 NC가 따냈다. 1회말 선두타자 김종호가 중전안타를 날렸다. 모창민 타석에서 2루도루에 성공했다. 모창민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나성범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김종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NC는 3회 달아났다. 선두타자 김태군의 좌중간 2루타와 김종호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모창민이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렸다. 나성범은 상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1사 1,2루 찬스. 이호준의 1타점 중전적시타와 권희동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3회에만 3점을 뽑아냈다.
NC 선발투수 찰리 쉬렉은 8이닝 7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손민한이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타선에선 모창민, 나성범, 이호준, 권희동이 각각 1타점을 기록했다.
한화 선발투수 유창식은 4이닝 6피안타 3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이태양, 박정진, 김광수, 송창식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단 1승만을 남겨둔 김응용 감독의 통산 1500승도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찰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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