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내 공과 수비를 믿고 던졌다”
LG 우규민이 거침없는 7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우규민은 2일 잠실 삼성전서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9승(3패)째를 따냈다. 우규민은 6월 5일 잠실 두산전부터 7월 25일 잠실 KIA전까지 선발 6연승을 내달리는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이날도 선발 7연승을 이어갔다. 예리한 투심과 커브, 체인지업의 조합에 삼성 타선이 꼼짝하지 못했다.
경기 후 우규민은 “지난 삼성전 경험을 바탕으로 낮게 제구를 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썼다. 컨디션은 별로였지만, 투수코치님이 편안하게 던지라고 해서 내 공과 수비를 믿고 던졌다”라고 했다.
[우규민.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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