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병만족'이 정글 생활 첫 날부터 환상 호흡을 보여줬다.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는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류담, 배우 김성수, 조여정, 가수 오종혁, 인피니트 성열의 본격 정글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섬에 발을 내딛자마자 본능적으로 집 지을 부지를 찾아냈다. 이어 나무 위로 올라가 작업을 시작했고 지상에 남은 부족원들은 알아서 집 짓기를 도왔다.
홀로 숲으로 들어간 조여정은 모기가 무는 줄도 모른 채 단단히 꽂혀있는 나무 뽑기에 열을 올렸고, 결국 자신의 키보다 3배 넘게 큰 나무를 뽑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어 “나 진짜 힘세”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병만족'의 환상 호흡에 캐리비언 빌라는 역대 최단시간 준공기록 1시간 20분을 기록했고, 김병만은 제작진에게 “이렇게 역대 최고로 빠른 시간 안에 일사분란하게 일 처리 한 적이 있냐?”고 물으며 “확실히 능력자들이 와서 호흡이 척척 맞는다”고 새 멤버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우 조여정.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