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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김병만이 벨리즈 특산물 콩크를 잡았다.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는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류담, 배우 김성수, 조여정, 가수 오종혁, 인피니트 성열의 본격 정글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무시무시한 전투모기의 습격을 피해 섬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병만족'은 제작진이 새로운 섬을 물색하는 사이 주린 배를 채우기로 결정했다.
'병만족'은 이구아나 사냥에 나섰지만 모기떼의 공격에 긴급 퇴각을 결정했다. 이어 물고기 사냥을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지만 앞이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시야가 탁해 아무런 수확도 얻지 못했다.
이때 홀로 깊은 바다로 향한 김병만은 큰 소라를 건져 올렸다. 이것은 벨리즈 특산물인 소라고둥 콩크. 비록 다 자라지 않은 새끼였지만 크기는 손바닥보다 훨씬 컸다.
김병만은 처음 보는 콩크를 호기심어린 눈으로 바라보다 콩크의 눈을 발견했다. 이어 부족원들에게 콩크가 눈을 뜨고 있는 모습을 재연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콩크 요리에 감탄사를 연발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예고돼 콩크 맛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개그맨 김병만.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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