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10승이 보인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해 5⅓이닝 100구 11피안타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LA 다저스는 6회 현재 6-2로 리드를 잡고 있다. 다저스가 리드를 끝까지 지킬 경우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첫 10승을 달성하게 된다.
류현진은 1회 1점을 안고 리글리 필드 마운드에 올랐다. 1회말 선두타자 데이비드 데헤수스를 상대로 4구째 89마일짜리 직구를 구사하다 좌전 안타를 맞고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전날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주니어 레이크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 90마일짜리 직구를 구사하다 우전 안타를 내줬다. 후속 리조에겐 1S2B에서 5구째 슬라이더를 던져 유격수 병살타를 솎아냈다. 시즌 19번째 병살 유도. 카스티요에겐 2B2S에서 5구째 직구를 던져 유격수 땅볼로 실점을 하지 않았다.
2회 첫 타자는 스탈린 카스트로. 초구 볼을 던진 뒤 2구째에 88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던져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했다. 후속 타자는 코디 랜섬. 볼카운트 2B2S에서 슬라이더를 던져 루킹 삼진 처리했다. 후속 콜 길레시피는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90마일짜리 바깥쪽 직구를 던졌으나 우익선상 2루타로 연결됐다. 2사 2루 위기. 다윈 바니에게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커브가 높게 구사돼 좌익선상 2루타를 맞아 첫 실점을 기록했다. 후속 트레비스 우드는 2S에서 3구째 90마일짜리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3-1로 앞선 3회엔 데이비드 데헤수스에게 볼카운트를 1B2S에서 커브를 던져 1루수 직선타를 유도했다. 이어 주니어 레이크에게는 2B1S에서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중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앤서니 리조에게 초구 직구를 던져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후속 웰링턴 카스티요에겐 풀카운트 접전 끝에 서클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5-1로 앞선 4회엔 선두타자 카스트로에게 볼카운트 1S에서 슬라이더를 구사했으나 우익선상 2루타를 맞았다. 후속 랜섬에게 풀카운트에서 88마일짜리 직구를 던져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그러나 길레스피에게 초구에 또 다시 88마일짜리 직구를 구사하다 우중간 2루타를 맞아 2점째를 내줬다. 바니에겐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에 87마일짜리 직구를 던져 2루 땅볼로 처리했고 쉬어홀츠는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에 슬라이더를 던져 2루 땅볼로 처리했다.
6-2로 앞선 5회 선두타자는 데헤수스. 볼카운트 1B1S에서 슬라이더를 던져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후속 주니어 레이크에겐 볼카운트 1S에서 88마일짜리 직구를 던지다 좌전안타를 맞았다. 리조는 볼카운트 2S에서 3구째 슬라이더를 던져 파울 팁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카스티요에겐 볼카운트 2S에서 4구째 88마일짜리 직구를 던져 우전안타를 맞았다. 1루주자 레이크가 3루까지 진루해 2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다음타자는 카스트로.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체인지업을 던져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6회에도 등판했으나 구위가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선두 랜섬에게 2B2S에서 6구째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후속 길레스피에겐 1B2S에서 4구째 90마일 직구를 던지다 좌중간 안타를 맞았다. 바니에겐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체인지업이 덜 떨어지며 좌전안타가 됐다. 결국 류현진은 1사 1,2루 위기에서 강판됐다.
LA 다저스는 후속 발부에나 타석에서 J.P. 하웰을 등판시켰다. 하웰이 발부에나를 2루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류현진의 자책점은 2점으로 확정됐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 10승 달성 조건을 갖췄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