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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비스트가 정규 2집으로 컴백 후 지상파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비스트는 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정규 2집 타이틀곡 '섀도우(Shadow)'로 1위에 올랐다.
이날 1위 후보에는 '섀도우' 외에도 가수 에일리의 '유앤아이(U & I)'와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데스티니(Destiny)'가 올라 경쟁을 펼쳤다.
동운은 비스트 멤버들을 대표해 "우리를 잘 낳아주신 멤버 6명의 부모님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지금까지 지켜봐주고 계신 사장님에게도 감사하다. 또 음악 잘 써주신 준형이 형에게도 감사하다"며 1위 소감을 전했다.
이날 양요섭은 "1위를 한다면 용준형과 양요섭의 파트를 바꿔 부르겠다"는 공약을 위해 용준형의 랩 부분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비스트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후 첫 1위에 오른 바 있다.
비스트는 지난달 19일 정규 2집 '하드 투 러브, 하우 투 러브(Hard to love, How to love)'를 발매하며 1년만에 컴백했다.
특히 이번 정규 2집 앨범에서는 멤버 용준형이 프로듀싱, 전곡의 작사·작곡을 맡았으며 비주얼 콘셉트와 뮤직비디오 제작, 아트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비스트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펼쳤다.
[이날 1위를 차지한 비스트. 사진 = MBC '음악중심' 방송 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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