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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가상 아내인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에게 애정 담긴 영상편지를 보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태민은 샤이니의 스케줄 때문에 일본으로 떠났다.
태민은 일본에서도 수많은 팬들이 자신을 알아보고 따라오는 데에도 불구하고 손나은의 선물을 사러 거리로 나서는 등 가상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감추지 않았다.
또 이벤트까지 마련했고, 태민은 샤이니 멤버 키의 도움을 받아 영상편지도 촬영했다. 두 사람은 숙소 침대에 걸터앉아 영상편지를 촬영했는데, 태민의 모습을 찍던 키는 "좀 야동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침대 위의 베개 등을 치우고 다시 촬영에 나섰다.
태민은 영상편지에서 "(손)나은아, 안녕. 활동 중이라 바쁘지? '음악중심'에 있을 텐데 항상 응원하고 있고 잘하길 빈다. 많이 보고 싶어. 빨리 한국 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키(위)와 태민.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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