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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25)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개막전서 풀타임 활약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청용은 3일(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의 터프 무어 스타디움서 열린 2013-14시즌 볼튼과 번리의 정규리그 1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해 90분을 뛰며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볼튼은 전반 26분 어이없는 자책골로 번리에게 리드를 내줬다. 그러나 10분 뒤 이청용의 발 끝에서 동점골이 나왔다. 이청용이 찔러준 패스를 프래틀리가 받아 이글스와의 연계플레이를 통해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볼튼은 역전골을 넣기 위해 계속해서 번리를 공략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골은 터트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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