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의 주연배우들이 촬영 과정의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배우 이준기, 박하선, 김소연, 류수영은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투윅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인 류수영을 향해 "군 생활과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지 않냐"라는 질문을 건넸고, 류수영은 "훈련을 바로 마치고 촬영을 하니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극중 파트너인 박하선은 "류수영이 휴가 나올 때를 기다렸다가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이준기도 "박하선뿐만 아니라 전 팀이 그렇다"라고 거들었다. 두 사람의 장난 어린 원성에 류수영은 "미안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투윅스'는 이준기가 비운의 주인공 장태산, 김소연이 비밀을 감춘 검사 박재경, 류수영은 형사 임승우, 박하선이 장태산의 옛 애인 서인혜를 연기한다.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개인의 취향', '굳세어라 금순아'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가 호흡 맞춘다. 첫 방송은 8월 7일 밤 10시.
[배우 류수영과 이준기, 박하선.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