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성동일이 천방지축 딸 성빈과 함께 한 첫 번째 여행에서 고민에 빠졌다.
4일 오후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기존 아이들에 성동일의 딸 성빈,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율, 축구해설가 송종국의 아들 송지욱이 합류한 가운데 경북 김천의 농촌마을로 떠나는 형제특집 2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점잖은 아들 성준과 달리 천방지축인 딸 성빈에 대한 걱정을 연신 드러냈다.
실제로 여행지에 도착한 뒤 성동일은 하룻밤을 보낼 숙소에 짐을 풀고 성빈을 불렀지만, 집 어디에서도 성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한참을 헤매던 성동일이 성빈을 다시 만난 곳은 김성주 가족이 머물고 있는 집에서였다. 성동일은 성빈을 향해 "말을 안 하고 나가면 어쩌니"라며 잔소리를 했지만, 성빈은 "더워. 땀 나. 끈적끈적해"라며 자신의 이야기만을 이어갔다.
이후에도 성동일은 성빈에게 "아빠 말을 들어야지"라며 얘기를 건넸지만, 결국 자신의 말만을 늘어놓는 딸에 성동일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배우 성동일과 딸 성빈.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